봄 해외 여행지는 어떻게 될까요 ?

봄 해외여행지 추천

봄이 오면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가 있나요? 봄은 새로운 시작의 계절이기도 하고, 따뜻한 날씨와 푸르른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꿈만 꾸는 건 무료니까요. 오늘은 봄에 가보면 좋을 해외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각 여행지마다 특징과 볼거리,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유럽의 꽃 도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네덜란드는 봄에 가장 아름다운 꽃들이 피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암스테르담은 튤립과 수선화, 수련 등 다양한 꽃들이 만발하는 도시입니다. 암스테르담의 대표적인 꽃 관광지는 케이켄호프 정원입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열리는 이 정원은 700만 개의 튤립과 800여 종의 꽃들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습니다. 정원 안에는 호수, 분수, 조각상, 그리고 바람개비 등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케이켄호프 정원 외에도 암스테르담의 운하가 있는 곳곳에서도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운하 위를 달리는 보트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운하변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암스테르담은 꽃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반 고흐 박물관, 리예크 박물관, 앙네 프랑크의 집 등 다양한 박물관과 역사적인 건물들이 있습니다. 또한 치즈, 초콜릿, 맥주 등 네덜란드의 전통 음식과 음료도 맛볼 수 있습니다.

남태평양의 천국, 피지

피지는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로, 3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지는 녹색의 정글과 파란색의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을 자랑합니다. 특히 피지의 바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노클링과 다이빙의 명소입니다.

 

투명한 물과 다채로운 산호초, 그리고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피지의 대표적인 섬으로는 데나라우 섬, 마나 섬, 야사와 섬 등이 있습니다. 각 섬마다 리조트가 있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피지는 바다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도 풍부합니다. 피지의 원주민들은 친절하고 활기찬 사람들로 유명합니다. 피지의 전통 춤과 음악, 그리고 의상을 감상할 수 있는 쇼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바라는 피지의 전통 음료도 맛볼 수 있습니다. 코바는 약간 쓴 맛이 나는 물로, 마시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동남아시아의 보석,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동남아시아의 보석이라고 불립니다. 하노이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유산과 베트남 전쟁의 상처, 그리고 현대화의 모습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하노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호안끼엠 호수, 하롱 베이, 호치민 복장 등이 있습니다.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의 중심부에 있는 인공호수로, 주변에는 카페, 식당,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호수 가운데에는 거북탑이라는 작은 섬이 있는데, 이곳은 베트남의 역사와 전설과 관련된 곳입니다.

 

하롱 베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수천 개의 석회암 기둥들이 바다 위에 떠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크루즈를 타거나 카약을 타면서 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치민 복장은 베트남의 국부였던 호치민의 유품과 생애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노이는 음식도 매력적입니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인 반미와 쌀국수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하노이에서 유명한 음식은 카페트롱입니다. 카페트롱은 계란과 커피를 섞어 만든 음료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